2021년 포용도시연구위원회 5차 세미나 개최
지난 9월 24일 포용도시연구위원회(위원장: 박인권 교수)에서는 시시한연구소 정기황 소장을 초청하여 “(버려진) 공간의 전유와 공공공간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정기황 소장은 국유재산법의 제도적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국·공유지의 상업적 개발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대안적 운동이었던 경의선 공유지 시민행동과 국·공유지 관리·운영을 위한 제안을 소개하였다.
특히 국·공유지에 대한 기존 상업적 개발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들 부지가 공익성을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시민들이 항상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의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하며, 국·공유지 및 공공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문기관/총괄청이 필요하다. 또한 국·공유지의 활용 및 개발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어야 한다.
정기황 소장은 이와 같은 시민참여형 개발을 통해 국·공유지와 같은 공공자산이 시민자산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일 시 : 2021년 9월 24일 (금) 16:00~18:00
○ 장 소 : 온라인상(ZOOM)